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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파 속 '내복 아이' 발길 향한 곳...76명 가족 찾아준 편의점
#충북 청주에 영하 18도의 한파가 불어닥친 지난 8일 오후 7시쯤. 내복 차림의 다섯 살배기 A군이 눈물로 범벅이 된 채 편의점 CU 안에 들어섰다. 야간 근무 중이던 직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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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년전 '삼진아웃', 올핸 '2회 신고 분리'…"횟수가 중헌가"
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이른바 '정인이법'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8일 서울 양평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 정인(가명)양의 묘소에 한 시민의 편지가 놓여 있다. 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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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탄주 직접 돌리고 "형님"…우리가 아는 안철수 맞아?
4·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두고 “사람이 달라졌다”는 평가가 나온다. 2017년 대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이 “착하고 순하게만 봤는데 강단이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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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리 주재 장관회의서 8개 대책 내놨지만…현장선 “탁상공론”
‘정인이 사건’ 관련 정부 대응책에 대해 현장과 동떨어진 탁상공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. 정부는 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아동학대 대응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공적 책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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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낙연, 정인이 사건에 "부끄러워서 말 안나올 지경"
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6일 오후 서울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. 사진기자협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6일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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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장 얘기 안듣나 못듣나…이런 식으론 '제2 정인이' 또 나온다
‘막을 수 있었던 비극’. 정인이처럼 학대로 한 생명이 세상을 떠날 때마다 이런 말이 나온다. 지난해 여름 충남 천안에서 여행가방에 갇혔다 숨진 9살 소년도 죽기 전 학대 신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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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인이 양모 정신과 치료 병력...법원은 알고도 '입양 허가'
아동학대로 숨진 정인양의 양모 A씨가 정신과 치료 이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. 입양을 주선한 홀트아동복지회도 이 이력을 알고 입양 신청을 했고, 법원도 입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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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"100% 시민경선", 당내 이견도 여전
4·7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인 정진석 의원은 6일 “서울·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을 100% 여론조사로 치르겠다”고 말했다. 정 위원장은 이날 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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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력2배 늘리고도 '가방 속 9살' 사건···복지부 향하는 화살
“의료진은 정확히 보는데 관계자들이 문제다. 얼마나 더 심하게 맞아야, 얼마나 더 큰 문제가 있어야 부모와 아이를 분리할 것인가.” 충남 계모 아동학대 사건은 막을 수 있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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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가방 갇혔다 숨진 소년, 한달 전 비극 막을 기회 있었다
계모에 의해 여행 가방에 감금돼 의식불명에 빠졌던 9살 A 군이 4일 천안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. 사진은 지난 1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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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시간 여행가방 갇혔다 숨진 아동…한달 전 신고로 막을 수 있었다
또 한 명의 아이가 부모의 학대로 세상을 떠났다. 가해자인 40대 계모는 훈육을 빌미로 9살 아이를 여행용 가방에 7시간 가뒀다. 아이는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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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내 못 찾은 ‘실종 아동’ 3년 만에 14배 증가...이유는?
지난 5월 24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러타워에서 열린 제13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LED 촛불을 들고 공동 메시지 선포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실종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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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아동권리위 "한국 교육 목표는 오직 명문대 입학인가"
한 기숙형 학원의 모습. [중앙포토 ] 참여연대는 유엔 아동권리위원회가 경쟁적 교육, 베이비 박스, 징계권, 인신 구금 등 한국의 아동 인권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했다고 20일